2025년 인천시는 지역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특별한 금융지원 정책을 시행합니다. 바로 ‘드림For청년통장’입니다. 이 제도는 매달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만기 시 인천시가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주는 방식으로, 총 1,080만 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해 청년 근로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드림For청년통장의 신청자격, 혜택, 준비서류 등 실질적인 정보를 상세히 안내합니다.
신청자격 총정리
드림For청년통장은 인천 거주 청년들 중 특정 조건을 만족하는 재직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조건은 신청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하며, 연령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1985년 1월 2일부터 2007년 1월 1일 사이 출생자가 대상입니다.
또한, 인천 지역에 소재한 동일 근무지에서 2024년 1월 1일 이후부터 현재까지 1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어야 하며, 근로계약서 상 명시된 주당 근로시간이 3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이때 4대보험에 정상적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하며, 보험 가입 이력이 인천 지역 지사(인천북부지사 또는 경인지역본부)에서 확인돼야 합니다.
소득 기준 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신청자의 연 소득이 4,306만 원 이하(1인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여야 하며, 2024년 근로소득 원천징수영수증으로 이를 증명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생애 1회만 참여가 가능하며, 유사한 자산형성사업 참여자(청년내일채움공제, 희망두배청년통장 등)는 중복 참여가 제한됩니다. 다만, 청년도약계좌나 청년희망적금과의 동시참여는 가능합니다.
혜택과 지원 내용
드림For청년통장은 3년 동안 월 15만 원씩 납입하는 방식입니다. 참여자가 총 540만 원을 납입하면, 인천시가 동일한 금액인 540만 원을 만기 시 일괄 지급해주는 구조로, 최종적으로 1,080만 원의 자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저축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자산 형성뿐 아니라, 꾸준한 재직을 통해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해당 통장은 신한은행을 통해 개설되며, 선정자 통보 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과정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매월 근로자가 적립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며, 인천시는 분기마다 자격 유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실제 근로 여부를 확인하고, 무단 이탈이나 요건 미충족을 방지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됩니다.
혜택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자격 유지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중도 해지 시에는 시에서 지원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로 해지할 경우라도, 재참여는 불가하다는 점도 유의해야 합니다.
신청방법과 제출서류
신청 기간은 2025년 4월 7일 오전 9시부터 4월 18일 오후 6시까지입니다. 인천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 반드시 신청방법 및 서류발급 안내 영상을 시청해야 합니다.
제출서류는 총 8가지 항목으로 구성됩니다.
- 참여신청서(온라인 작성)
- 개인정보 이용 및 제3자 제공 동의서(온라인 작성)
- 주민등록초본(주소 변동 전체이력 포함)
- 4대 사회보험 가입내역 확인서
- 2024년 근로소득 원천징수 영수증
- 근로계약서
- 사회적 배려 대상자 관련 증빙서류(해당자에 한함)
- 기타 운영기관 요청 서류
모든 서류는 공고일 이후 발급된 최신본이어야 하며, 필수 기재 사항(회사 직인, 사업자등록번호 등)이 누락되지 않도록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후에는 연봉, 거주기간, 연령, 가점 여부 등을 평가해 총 1,000명의 최종 대상자가 선발되며, 이후 통장 개설과 오리엔테이션, 적립 단계로 이어집니다.
드림For청년통장은 인천에 거주하고 재직 중인 청년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자산 형성 기회입니다. 자격 요건만 충족한다면, 월 15만 원의 저축으로 3년 후 1,080만 원의 목돈을 손에 쥘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꼼꼼한 준비와 서류 점검을 통해 많은 청년들이 이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신청 시작일인 4월 7일을 놓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