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초등학교 ‘늘봄학교’가 전국적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늘봄학교는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결하고,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방과 후 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입니다. 기존 방과후학교와의 차이점, 운영 방식, 그리고 제공되는 프로그램까지 상세히 분석하여,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1. 2025 늘봄학교란? 기존 방과후학교와의 차이점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정규 수업이 끝난 후, 학생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입니다. 기존 방과후학교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운영 시간과 프로그램 범위입니다.
기존 방과후학교는 주로 학습 위주의 특기적성 프로그램 중심이었지만, 늘봄학교는 학습뿐만 아니라 놀이, 휴식, 예체능 활동을 포함한 전일 돌봄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또한, 운영 시간이 기존보다 더 연장되어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 학교도 있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2. 운영 방식: 학교별 신청 방법과 이용 가능 대상
2025년부터 늘봄학교는 전국 초등학교에서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됩니다.
- 운영 대상: 초등학교 1~6학년 (학교별로 차이 있음)
- 운영 시간: 수업 종료 후 ~ 오후 7~8시 (학교별 상이)
- 이용료: 기본 돌봄은 무료, 특화 프로그램은 소정의 비용 발생 가능
📌 신청 방법
- 교육청 및 각 초등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 해당 학교의 늘봄학교 운영 방침 확인 후 신청서 제출
- 맞벌이 가정 및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우선 배정
3. 프로그램 구성: 학습, 예체능, 생활 교육까지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① 기초 학습 지원
- 국어, 수학 기초 학습 보충
- 독서 및 글쓰기 활동
- 영어·코딩 등 특화 학습 (학교별 운영)
② 창의력·예체능 활동
- 미술, 음악, 체육 수업 포함
- 놀이 기반 창의력 향상 프로그램
- 악기 배우기, 연극 활동 등 특기적성 강화
③ 생활·사회성 교육
- 친구들과 협력하는 그룹 활동
- 기본 생활 습관 형성 (예절 교육, 안전 교육)
- 경제 교육, 진로 탐색 프로그램 운영
④ 건강·체력 증진
- 스포츠 활동 (축구, 농구, 태권도 등)
- 건강한 식습관 교육 및 간식 제공
- 명상, 요가 등을 활용한 심리 안정 프로그램
4. 학부모들의 기대와 우려: 장점과 해결해야 할 과제
✅ 기대되는 점
- 맞벌이 가정 돌봄 부담 감소
-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사교육비 절감 효과
❌ 해결해야 할 과제
- 지역별 편차
- 교사 및 강사 인력 부족
- 시설 및 예산 문제
5. 2025 늘봄학교,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개선 방향
- 지역별 맞춤형 운영 모델 도입
- 교사 처우 개선 및 인력 충원
- 학부모와의 소통 강화
2025년 초등학교 늘봄학교는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는 전일제 프로그램으로 운영됩니다. 맞벌이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만큼,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개선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은 늘봄학교 운영 방안을 잘 확인하고, 자녀에게 적합한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